[도쿄FX] 日 GDP 하향전망에 엔 약세…달러ㆍ엔 101.49엔

입력 2014-07-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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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이 22일(현지시간) 주요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정부가 2014회계연도 경제성장률을 하향조정하면서 엔에 매도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45분 현재 달러ㆍ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9% 상승한 101.49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ㆍ엔 환율은 137.26로 전일대비 0.09% 상승했다.

달러는 유로대비 가치가 떨어졌다. 유로ㆍ달러 환율은 1.3525달러로 전일 대비 0.01% 올랐다.

일본정부는 이날 올해 1.4%로 제시했던 2014회계연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2%포인트 낮춘 1.2%로 하향조정했다. 일본 정부가 GDP를 하향조정 한 것은 수출이 부진한데다 지난해 4월 소비세 인상 이후 수요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이다.

지난주 일본은행(BOJ)도 수출회복세가 더디다는 이유로 2014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1%에서 1.0%로 낮춰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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