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효린, “답은 정해져있어” 스타일…소유 ‘짜증폭발’

입력 2014-07-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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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소유와 다솜의 공격에 결국 사과를 했다.

21일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씨스타 멤버들은 물어 볼 건 다 물어보고 결국 자기 멋대로 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20대 여성의 사연에 “완전 효린”이라고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는 “효린 언니는 ‘오늘 뭐 먹을 래요?’라고 물어 보면 ‘너 먹고 싶은 거’라고 답해 놓고 ‘순댓국 먹을까요?’ 하며 아니, ‘햄버거 먹을까요?’하면 그거 말고 하고 말한다”며 “결국 효린 언니가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러 간다. 진짜 짜증난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이에 다솜도 “효린 언니는 이미 자기가 생각해 놓고 물어봐주는 것”이라고 증언하며 소유를 응원했다. 결국 효린은 “제가 죄송해요”라며 남편 입장에서 사과를 하는 등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안녕하세요 효린, 본인 사연이 나와야 할 거 같다” “안녕하세요 효린과 소유 밀당 정말 재미있었다” “안녕하세요 효린, 소유와 다솜에게 완전 당했다” “안녕하세요 효린 나온 거 보니, 딱 나 같은 스타일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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