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의 결혼 임박설이 불거졌다.
최근 비가 경기도 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에서 김태희와 가족,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혼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추측에 나돈 것.
두 사람의 결혼 임박설은 비의 연인 김태희가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세례가 김태희의 권유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 속에 결혼으로까지 꼬리를 물게 된 탓이다.
이 같은 소문에 비 소속사 큐브 DC 측은 결혼설 보도에 자제를 당부했다. 큐브 DC 측은 “비가 최근 세례를 받은 것은 맞지만 결혼을 목적으로 받은 세례는 아니다”라고 일축하면서 결혼설 임박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반응은 비 김태희의 결혼 임박설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인터넷 게시판의 네티즌들은 “김태희가 35세이고 비가 33세이다. 그냥 만나는 게 아니면 결혼할 때 된 것 아닌가. 구지 부인할 필요까지야” “비 김태희 결혼임박설 사실 같은데…이러다가 조만간 결혼 기사 나올 듯” “비 김태희 생각보다 오래 만나고 세례까지 받는 걸 보니 진지한 듯. 결혼했으면 좋겠다” “비 김태희 결혼하면 장동건 고소영 급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