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1일 OCI머티리얼즈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 회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4%, 338.9% QoQ 증가한 479억원, 48억원으로 애초 영업이익 추정치 23억원을 뛰어넘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소 연구원은 이어 "PDP TV 대체재로 UHD LED TV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하반기 애플 아이폰6, 삼성 갤럭시 노트4 등 신제품 등장과 선진국 기업향 PC 수요증가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특수가스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3분기 NF3 수요는 5% QoQ 이상 증가할 전망이며, 가격도 상승할 전망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81% QoQ 증가한 8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