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헬기사고, 순직 소방공무원 전원 훈장 추서

입력 2014-07-1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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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헬기 사고

(사진=연합뉴스)

안전행정부는 17일 광주에서 직무 수행 중 헬기사고로 숨진 강원소방본부 소속 정성철(52) 소방경 등 소방공무원 5명에게 훈장을 추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안행부는 정 소방경 등이 헬기가 급격히 추락하는 순간에도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도로 주변으로 기체를 유도해 대형참사를 막은 점을 인정해 훈장 추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정성철 소방경에게는 녹조근정훈장을, 박인돈(50) 소방위, 안병국(38) 소방장, 신영룡(42) 소방교, 이은교(31) 소방사에게는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하고, 특진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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