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한국 국가 부도위험 6년6개월來 최저치

입력 2014-07-18 10:1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국의 국가 부도위험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6년 6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18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슈퍼디리버티브즈(Super Derivatives)에 따르면 한국의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에 붙는 CDS 프리미엄은 미국 뉴욕시장에서 15일 종가 기준 49.26bp(1bp=0.01%포인트)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며 2008년 1월 3일(48bp) 이후 최저치다.

또 한국의 CDS 프리미엄이 최고 정점이었던 2008년 10월 27일(699bp)과 비교하면 15분의 1 수준이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나 국가가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파생상품이다. 이 상품에 붙는 가산금리인 CDS 프리미엄이 떨어진다는 것은 발행 주체의 부도 위험이 그만큼 낮아진다는 뜻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