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7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36포인트(0.42%) 상승한 557.6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억원, 35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44억원 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많은 업종이 상승세다. 반도체가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신장비, 소프트웨어,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 유통, 정보기기, IT부품, 화학, 기계장비,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등이 소폭 오름세다.
이에 비해 인터넷, 비금속, 방송서비스, 금융, 음식료담배 등은 소폭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많은 종목이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GS홈쇼핑, 동서,다음, 포스코ICT, SK브로드밴드, 씨젠, 컴투스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원익IPS는 6.87% 상승하며 1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익IPS는 3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원익IPS가 2분기 저점을 찍고 3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반면 CJ오쇼핑, CJ E&M, 내츄럴엔도텍 등은 소폭 내림세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58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84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11개 종목은 보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