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스마트폰 하나면 '마무으리'

입력 2014-07-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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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가족과의 즐거운 휴가를 상상하지만 알맞은 휴가지를 찾는 일부터 쉽지 않다.

아직까지 여름휴가 일정을 계획하지 못했다면, 스마트폰 하나로 휴가 준비와 추억 만들기까지 가능하게 하는 ‘마법의 앱’들을 소개한다.

휴가지 선택이 고민된다면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 해보자. 이 앱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관광, 여행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다수의 여행전문가가 관광자원과 문화를 취재해 약 3만여 건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정보를 담았다.

여행 장소는 풍경, 맛, 체험, 영화, 레포츠 등으로 분류돼 취향에 맞는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음식이나 숙박, 축제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들어있으니 이 앱 하나만으로 완벽한 여행계획이 완성된다.

여행지를 정했다면 길을 떠나자. 조금이라도 빨리 도심지를 벗어나 달리고 싶다면 네비게이션은 필수.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의 진리 ‘티맵’을 이용해보자. 신속하고 빠른 길 안내는 물론 약 5~10분 간격의 실시간 교통정보로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한다. 또 길 안내 정보 외에도 현재 위치 주변의 숙박ㆍ주유 정보 등도 제공해 여행의 편의를 돕는다.

장거리 여행, 차안에서의 무료함은 생각보다 곤욕이다. 여행지로 떠나는 차 안, 기분을 업시키고 싶다면 노래방 앱 ‘씽플레이’를 사용해보자. 씽플레이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든 노래를 MR 변환해주는 노래방 앱이다. 최신곡, 트로트 심지어 동요까지 휴대전화에 있는 곡이라면 어떤 곡이든 무료로 MR 변환해 노래녹음까지 가능하다.

여행지에 도착했다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사진은 필수. 밋밋한 사진이 아닌 예쁘고 아기자기한 사진을 갖고 싶다면 카메라 앱의 대세 ‘캔디카메라’를 추천한다. 실시간 감성 필터, 뷰티기능, 다양한 데코 기능이 있어 터치 한번으로 여행 사진을 특별하게 꾸밀 수 있다. 특히 촬영음 없이 셀프카메라를 찍을 수 있다는 점이 셀카족들에게는 더 큰 매력이다.

사진이 아닌 살아있는 영상을 담고 싶다면, 판도라TV의 ‘원미닛’이 대세다. 1분의 영상을 HD 고화질로 촬영할 수 있고 촬영과 편집이 쉽다. 특히 자신이 가진 음악 또는 제공되는 기본 음악으로 배경음을 만들 수 있어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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