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美 연준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에 달러 강세…달러ㆍ엔 101.74엔

입력 2014-07-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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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 16일(현지시간) 주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조기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된 영향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 현재 달러ㆍ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6% 오른 101.74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ㆍ달러 환율은 1.3561.00으달러로 전일 대비 0.05% 밀렸다.

유로ㆍ엔 환율은 137.97로 전일대비 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금리 인상 시기가 정해진 것은 아니며 경제에 대한 신호가 혼재돼 있다”면서 “아직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옐런 의장은 또 통화정책에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고용 시장이 지속적으로 회복하면 예상보다 앞당겨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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