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터파크)
휴가철을 맞아 온라인몰에서 차량용 냉방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집계가 나왔다.
14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이달 들어 차량용 냉방용품 판매량이 전월보다 32% 늘었다. 특히 쿨링 시트 판매량이 42% 상승했다.
인터파크는 차량용 냉방용품을 찾는 고객이 늘자 70여종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쿨 아이템 기획전’을 진행한다. 대표제품인 ‘에스키모 쿨링시트(3만2000원)’<사진>는 특수 설계된 슬림형 모터 2개가 방석과 등받이에 내장돼 시트 전체에서 바람이 나오며 천연 숯을 함유해 항균, 탈취효과가 있다.
‘차량용 냉∙온장고 탑쿨러(9만9000원)’는 위아래로 내려오는 폭포냉각방식에 특수소재 외벽과 고무패킹을 더해 냉기가 새지 않아 언제든지 시원하게 음료를 보관할 수 있다. ‘블라인드 햇빛 가리개(3900원)’는 은박필름 공기 버블층으로 햇빛을 반사시켜 복사열과 전도열을 차단해, 휴가철 차량 주차에 유용한 아이템이다.
인터파크쇼핑 심선기 생활문구팀 MD는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바캉스 용품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자동차를 이용해 국내로 휴가를 떠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연비절감 기능과 냉방 기능을 동시에 갖춘 ‘차량용 쿨 아이템’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