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바일-IPTV 융합한 비디오서비스 출시

입력 2014-07-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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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IPTV인 ‘U+tv G’ 통해 유무선 시청 가능한 홈 비디오 서비스 내놔

▲LG유플러스는 스마트 IPTV인 ‘U+tv G’를 통해 가정에서는 물론 외부에서도 편리하게 비디오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홈 비디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모바일과 IPTV 서비스가 융합된 홈(Home) 비디오 서비스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 IPTV인 ‘U+tv G’를 통해 가정에서는 물론 외부에서도 비디오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홈 비디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홈 비디오로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는 △유플릭스 무비 △U+ tv G 가족방송 △U+ tv 키즈케어 △U+ tv G 외국어쑥쑥 등 4종이다.

이날 출시한 홈 비디오 서비스유플릭스 무비는 영화는 물론 미드 등의 해외 TV 시리즈까지 국내 최다 1만2000여편의 VOD(다시보기)를 제공한다. U+tv G 에서 뿐 아니라 모바일과 PC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월 정액 요금은 9900원(부가세별도)으로 134개 장르의 다양한 콘텐츠와 다양한 주제별 테마추천 등 맞춤형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또 세계 최초 모바일 촬영영상을 TV로 풀HD 생중계, ‘U+ tv G 가족방송’ 서비스도 시작한다.

U+ tv G 가족방송 서비스는 LTE-A 스마트폰에서 촬영하고 있는 Full HD급 영상을 실시간으로 안방의 TV까지 생중계할 수 있다. 야외에서 찍는 화면이 풀HD급 화질로 집안의 TV까지 실시간으로 전달돼 가족과 연인, 지인 등과 즐길 수 있다.

또 TV가 꺼져있거나 전송요청을 거절하면 클라우드 서비스 U+BOX에 저장되고 이후 TV를 켰을 때 화면에 팝업 창이 떠 영상도착 사실을 알려준다. 한번 저장된 콘텐츠는 재생 횟수 및 시청기간의 제한 없이 언제든 감상할 수 있다. 가족방송 서비스는 U+ tv G 가입자라면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집 밖에서도 자녀 TV 시청을 확인할 수 있는 ‘U+ tv G 키즈케어’도 선보인다.

U+ tv G 키즈케어는 집안의 TV와 스마트폰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자녀의 TV 유해정보를 차단하고, 올바른 TV 시청을 유도할 수 있다.

셋톱박스에 스마트폰을 등록해 놓으면 키즈케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집안의 실시간 시청화면을 볼 수 있다. 또 VOD 시청여부와 실행된 TV 애플리케이션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U+ tv G는 국내 유료방송 최초로 뽀로로, 디즈니 등 인기 키즈 VOD를 한국어ㆍ영어ㆍ중국어 3개 국어로 제공하며, 타사 대비 최대 2배 이상인 4000여편의 무료 키즈 외국어 VOD를 제공한다. 영어 키즈 VOD는 국내 최다, 중국어 키즈 VOD는 국내에서 유일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무선의 새로운 경험을 통해 고객들이 진정으로 인정하는 유무선 1등 비디오 서비스 사업자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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