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오지호 아내가 질투심 느꼈는지 묻고 싶다” [‘택시’ 기자간담회]

입력 2014-07-11 15:11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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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현장토크쇼 택시’(사진=CJ E&M)

이영자가 과거 ‘택시’ 출연 당시 오지호와 코믹 에피소드에 대해 입을 열었다.

11일 서울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열린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기자간담회에는 MC 이영자, 오만석, 이윤호 PD 등이 참석했다.

이영자는 과거 ‘택시’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오지호에게 달려가 안던 도중, 오지호의 손이 이영자의 민망한 신체 부위에 닿게 되는 내용이 담긴 에피소드와 관련해 말했다. 이어 이영자는 “그 부분을 관련해 오지호 아내에게 동영상을 봤냐고 물어보고 싶다. 그리고 그 동영상을 봤다면, 소감이 어땠는지, 질투심을 느꼈는지 꼭 물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영자는 “솔직히 저는 당사자로서 정말 창피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2007년 9월 첫 방송된 이래 ‘케이블 최장수 토크쇼’임을 자랑하고 있는 ‘택시’는 원년 멤버 이영자와 오만석이 MC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