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육군본부와 한-베트남 군사교류 지원 및 모범 부사관 역량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조 외환은행장을 비롯한 권오성 육군 참모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외환은행은 양국의 우호관계 강화 및 군 역량강화를 위해 향후 3년간 한-베트남간 군사교류 및 모범 부사관 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 행장은 “월남참전 50주년을 맞는 해에 한-베트남 군 교류방문 지원을 하게돼 그 의미가 깊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모범 부사관의 자긍심을 높이고 해외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군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한조 외환은행장(왼쪽)과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