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유소년 축구선수 발전 기부금을 조성하는 '축구꿈나무 공동구매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 이자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 부담으로 유소년 축구 관련단체 후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출연하는 정기예금이다.한국축구 발전을 고객과 KB국민은행이 함께 응원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개발됐다.
계약기간은 6개월, 12개월 2종류이고,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총 3000억원 한도로 오는 31일까지 판매된다. 이율은 6개월제는 연 2.4%, 12개월제는 연 2.5%가 적용되며 판매기간 종료일까지 총 판매금액이 1500억원 이상인 경우 6개월제는 연 2.5%, 12개월제는 연 2.6%로 각각 연 0.1%포인트의 금리가 추가 적용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형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