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세와 배출권 거래제 도입의 긍정적 영향을 예상하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오자 한국 전력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28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2.72%(1000원) 오른 3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국가 전략으로 추진 중인 온실가스 감축 기조가 완화될 가능성도 낮고 산업계에서 제시한 새로운 대안도 없어 내년 탄소세, 배출권거래제, 저탄소차협력금 등 온실가스 감축과 연관된 제도가 시행될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전기요금 체계 개편, 연동제 정상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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