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킨 마니아 등장, 손수 만든 특제 소스에 김태균 “걸레 맛”

입력 2014-07-0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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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쳐)
치킨의 매력에 빠진 한 남자의 사연과 그가 만든 ‘특제 소스’의 맛이 패널들을 경악하게 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치킨을 너무도 사랑한 나머지 하루 한 마리의 닭을 먹는 친구를 둔 고민남이 등장했다.

사연 속 주인공은 한 달에 치킨 25~27마리를 먹어치운다고 고백해 패널들을 당황하게 했다. 또 그는 치킨을 먹기 위해 서울, 부산, 대구, 포항, 광주 등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주인공은 “치킨을 위한 소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본인이 직접 만든 특제 소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에스프레소 등을 사용해 만든 소스의 정체모를 맛에 출연진은 “상한 맛”, “걸레 빤 국물 맛” 등이라 표현해 주인공을 당황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유이와, 레이나, 래퍼 산이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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