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코스닥, 상승 랠리…컴투스 上

입력 2014-07-07 15:11

이미정 기자

코스닥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25포인트(0.05%) 상승한 553.15로 마감했다.

이날 기관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103억원 어치를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억원, 63억원 어치를 내다팔았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혼조세를 나타냈다. 디지털컨텐츠는 전일 대비 3%대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금융, 운송, 건설, 오락문화, 종이목재,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기타제조,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도 오름세로 마감했다.

반면 섬유의류, IT부품, 통신서비스,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등은 1%대 내림세를 기록했으며 출판매체복제, 제약, 인터넷, 금속, 제조, 운송장비부품, 화학, 통신장비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컴투스는 상한가로 장을 마쳤으며 원익IPS, CJ E&M 등은 2~3%대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파라다이스, GS홈쇼핑, 포스코켐텍, 바이로메드 등도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컴투스는 실적 상승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였다. ‘서머너즈워’가 전 세계 게임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비해 셀트리온은 1.40% 하락한 4만5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서울반도체, CJ오쇼핑, 동서, 다음, 씨젠, 메디톡스 등도 내림세를 기록했다.

상한가 7개 종목 포함 385개 종목이 올랐가 하한가 2개 종목 포함 540개 종목이 내렸다. 70개 종목은 보합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