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1억5000만원 뉴 911 타르가 4ㆍ4S국내 출시

입력 2014-07-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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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뉴 911 타르가 4의 주행모습. 사진제공 포르쉐 코리아

포르쉐 코리아는 뉴 911 타르가 4와 4S를 국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뉴 911 타르가는 전 세대 모델처럼 사륜구동 방식을 탑재한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타르가에 탑재된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시스템은 지능적으로 전ㆍ후측에 구동력을 배분해 높은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타르가 라인 중 상위 모델인 911 타르가 4S에는 3.8리터 수평대향 엔진이 탑재돼 400마력에 달하는 출력을 자랑한다. 포르쉐 더블 클러치(PDK)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갖출 경우 최고속도는 296km/h에 이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의 가속은 4.4초다. 국내 복합 연비는 7.9km/ℓ다.

타르가 4는 3.4리터 수평대향 엔진으로부터 350마력의 힘을 얻는다. 포르쉐 더블 클러치(PDK)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갖출 경우 최고속도 282km/h에 이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달하는 데 4.8초 걸린다. 국내 복합 연비는 8.6km/ℓ다.

뉴 911 타르가 4의 기본 판매 가격은 1억4080만원, 4S는 1억58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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