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 전망을 종전의 내년 1분기에서 올해 3분기로 앞당겼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전날 보고서에서 “고용시장이 가장 눈에 띄게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으며 인플레이션 수치도 지난 수개월간 깜짝 놀랄 정도로 오름세를 나타냈다”며 “미국 경제가 최근 속도를 웃도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매우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에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오는 2018년까지 기준금리를 4%로 점진적으로 상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