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한 사립대에서 일부 정교수들이 계약직 연구교수에게 지시해 다른 사람들의 논문을 대필해 준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연구교수로 임용될 수 있도록 추천해 주는 대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소수의 선택받은 자만이 교수 되고 역시나 논문에서 세계적으로 무시당하는 게 이거였어”, “미국하고 일본의 독창성을 본받아야 한다”, “지식을 스스로 구성하지도 못하는 자가 어떻게 학생을 가르칠까”, “논문 대필을 요구한 뻔뻔한 얼굴에 침을 뱉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한국의 대학에서는 고칠 수 없는 문제”라고 꼬집어 시선을 끌었다.
○…대형 할인마트 1개가 문을 열면 지역 내 소규모 동네 슈퍼마켓은 평균 22개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식료품 소매점은 20개가 각각 문을 닫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동네슈퍼? 카드 내밀면 귀찮다는 듯이 ‘그 가격엔 카드 안 받아요’ 이런다. 물건엔 먼지가 쌓여 있고 가격도 싸지 않고. 슈퍼만 가면 기분을 망치는 게 현실인데 억지로 가서 팔아 주라고? 슈퍼 사장들 서비스 정신이 너무 낙후됐다. 주변에 마트 생기니까 허겁지겁 바뀌는 것 같던데 이미 늦었다”고 해 다수의 공감을 얻었다. 이 밖에도 “대형 마트를 악덕 기업으로 오해하게 만드는 데, 동네 슈퍼도 서비스나 가격으로 경쟁력을 갖추면 되지 않을까”, “연구자 본인들도 대형마트 이용할 듯”, “동네 슈퍼 질적으로 좀 별로다”, “슈퍼는 유통기한도 그렇고, 서비스도 그렇고 관리를 전혀 안 해서 가기 싫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