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4개 종목, 코스닥 6개 종목 등 총 10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팜스웰바이오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자금 9억9000만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날 공시했다.
엠제이비는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다. 지난 1일 엠제이비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주주인 골든레인을 대상으로 58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764만1633주를 주당 759원에 발행한다.
알톤스포츠는 자전거 판매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강정호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자전거 판매 2위 업체인 알톤스포츠에 대해 “올해 자전거 판매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20% 성장한 74억원을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전거 평균 판매 가격은 전년 15만원에서 올해 18만4000원으로 22%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동부건설, 와이비로드, 경남기업, 동부CNI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PN풍년, SNH, 팜스웰바이오, 엠제이비, 오리엔트정공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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