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코스닥, 소폭 상승 출발…셀트리온 5%대 ↓

입력 2014-07-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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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550선 고지를 앞두고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41포인트(0.07%) 상승한 549.44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들은 순매수세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13억원, 외국인은 16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은 30억원 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많은 업종이 상승세다. 기타 제조,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가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반도체, 음식료담배, 통신장비, 운송장비부품, IT부품, 화학, 금속, 기계장비 등도 오름세다.

반면 제약, 인터넷,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방송서비스, 제조, 종이목재, 정보기기, 오락문화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다. 셀트리온인 5.85%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CJ오쇼핑, CJ E&M, 동서, GS홈쇼핑, 다음, 포스코ICT 등도 내림세다.

특히 셀트리온은 최대주주인 서정진 회장이 지분매각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셀트리온은 2일 “회사 최대주주는 2013년 5월 22일 제이피모간(J.P. Morgan)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후 보유하고 있는 회사 지분에 대한 매각 검토를 진행했으나 투자자들의 제안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판단해 지분매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SK브로드밴드, 원익IPS, 내츄럴엔도텍 등은 1% 안팎의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55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280개 종목이 내렸다. 127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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