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큐브스, 삼성과 사물인터넷 해외 공동 진출

입력 2014-07-03 08:04수정 2014-07-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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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해외진출 현지화 지원 중소업체로도 선정 돼

[정부 해외진출 현지화 지원 중소업체로도 선정 돼]

[루머속살] 큐브스가 삼성과 손잡고 사물인터넷(IOT) 해외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큐브스 관계자는 “지난달 1일부터 삼성에스원과 동남아시아 지역에 사물인터넷 기반 차량운행정보관리 솔루션 해외 현지화 사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규모는 대외비로 밝힐 수 없지만, 7개월 동안 프로젝트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큐브스와 삼성의 사물인터넷 프로젝트는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 받아 국책과제로도 선정됐다.

미래부는 전일 2014년도 ‘IoT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총 18개 신규과제를 선정했다.

지난 5월에 출범한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은 ‘IoT 혁신센터’를 통해 이번에 선정된 18개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관련 기술을 지원하거나 자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진출 기회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같은 소식에 전일 주식시장에서는 링네트, 에스넷, 기가레인, 효성ITX등 사물인터넷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에는 IBM, 퀄컴, 씨스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삼성, 팬택, 네이버 등이 있는 가운데 큐브스는 해외진출 현지화 지원 업체에 선정된 것 이다.

삼성그룹은 삼성에스원과 큐브스가 차량운행정보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에스원에서는 렌터카와 법인차를 활용한 차량 관제시스템 사업을 확대하는 등 차량운행관리·관제시스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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