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한정수, "대학동기 이지현, 빌려준 동생 수영복이 작더라"

입력 2014-07-03 00:2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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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한정수가 영화 '미인'의 여주인공 이지현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털털한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한정수, 박상민, 임대호, 산이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정수는 이지현과 대학동기라는 사실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지현의 이름이 거론되자 "정말 예쁘다"는 MC들의 환호성이 나왔음은 물론이다.

한정수는 이지현과의 공개하며 수영장도 함께 다닌 일화를 소개했다. 한정수는 "어느 날 수영복이 없다고 해서 동생 걸 빌려줬는데 안 맞았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한정수는 이지현에게 수영복이 맞지 않은 이유를 설명하며 "사이즈가 맞지 않았서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다고 내 걸 빌려줄 순 없지 않나"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정수의 이지현에 대한 발언에 네티즌은 "한정수 이지현, 정말 친한가보다" "한정수 이지현, 이지현 '미인'에 나올 때 정말 예뻤는데" "한정수 이지현, '미인' 생각하니 오지호도 생각난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