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나진 예비신부 김혜지 아나운서 누구? …알고보니 고향 내 나는 시골 아가씨

입력 2014-07-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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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진 김혜지 아나운서

(사진=TBS)

MBC 김나진 아나운서(34)와 TBS 김혜지 아나운서(27)가 한글날 결혼식을 올린다. 동시에 라디오를 중심으로 방송활동을 이어온 김혜지 아나운서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다.

2일 관련업계와 방송가 등에 따르면 MBC 김나진 아나운서는 오는 10월 9일 한글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7살 연하의 TBS 교통방송 김혜지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후배 아나운서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 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1987년 생인 김혜지 아나운서는 김나진 아나보다 7살 어리다. 2012년 TBS 시사매거진을 통해 본격적으로 방송에 입문했다.

김혜지 아나운서는 TBS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을 "처음 만나는 사람은 새침떼기 서울 아가씨 같다고 한다. 그래서 다가가기 쉽지 않다고 한다"며 "그러나 고향은 충주, 어릴적 살던 곳은 충북 음성이다. 맑은 공기와 물을 마시며 깨끗한 흙에서 뒹굴며 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보면 볼수록 고향 내 나는 포근한 시골 아가씨와 함께"라며 자신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김나진 김혜지 아나운서 결혼 소식에 네티즌은 "김나진 예비신부 김혜지 풋풋하시다" "김나진 아나운서와 달리 김혜지 시골스러워 더 친근" "김나진 김혜지 아나운서 많이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내놨다.

한편 김나진 아나운서의 예비신부인 김혜지 아나운서는 TBS 라디오 95.1Mhz에서 오후 8시 '주말이 좋다'와 TBS TV에서 수도권 투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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