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NH농협은행, 농촌 사는 동생들에 진학상담·진로멘토링

입력 2014-07-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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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봉사단 ‘N돌핀’재능기부

▲‘N돌핀’ 봉사단원이 행복교육기부박람회에 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지난해 5월 출범한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은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과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N돌핀 봉사단은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젊은 농협은행 이미지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행복을 실어나르는 엔돌핀 역할을 위해 창단했다.

이들은 소외계층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부 비법을 전수하고, 대학진학 및 진로상담, 농협은행 체험교실, 다문화가정 한국문화 체험 지원 등 대학생만이 할수 있는 젊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N돌핀 봉사단은 도농상생을 위해 금융감독원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농촌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금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2·3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금융의 이해, 저축과 투자, 신용관리 및 합리적 소비생활 등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은행직업체험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금융회사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진로 멘토링을 통해 대학 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학과 소개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교육부 주관 ‘2013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여해 청소년들이 진로탐색체험관, 신비한 금고체험, 창의·인성체험관을 이용하도록 돕기도 했다. 이 행사에서 N돌핀 봉사단은 우수 교육기부 프로그램 제공 및 교육기부의 범사회적 확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학생 동아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N돌핀 봉사단은 창의·문화예술 융합교육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래동화를 읽고 직접 소품을 만들어 연극도 해 보는 교육을 실시해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끼고 자신의 끼를 발휘하도록 해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다문화가정 자녀가 한국 문화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N돌핀 봉사단은 지난 3월 영업점을 돌며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고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과와 음료를 제공하며 즐거움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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