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8개 종목, 코스닥 3개 종목 등 총 11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선 동부제철, 동부CNI, 동부건설, 동부제철우 등 동부그룹 주요 계열사 주가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들 계열사의 주가는 동부제철의 구조조정 방향이 자율협약으로 가닥이 잡히고 동부CNI에 대한 자금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는 소식에 전날에도 급등했다.
동부제철 회사채의 차환발행 지원 여부를 두고 이견을 보인 신용보증기금이 이날 차환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의견을바꿔 동부제철의 자율협약 돌입은 초읽기에 들어갔다.
코스닥 시장에선 LED 산업 성장이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는 증권가의 분석에 우리이앤앨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ED 업체의 성장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지만 글로벌 LED 업체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문제가 되는 것은 TV용과 태블릿PC용 LED일 뿐 2분기에도 조명용 LED는 거의 모든 업체가 양호한 매출액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신우, 삼환기업, 진도, 삼환기업우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오리엔트정공, 아이리버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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