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대상포진 탓에 안면마비 상태…황보라, 눈물

입력 2014-07-01 10:03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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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비게이션' 김준호(사진=필름K)

배우 김준호의 안면마비 소식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3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는 영화 '내비게이션' 언론시사회가 진행된 가운데, 황보라가 동료 연기자 김준호를 언급했다.

황보라는 "김준호씨가 사정이 있어 불참했다. 대상포진으로 안면마비가 왔다"고 밝혔다. 이어 황보라는 "영화를 같이 보고 싶은데 보지 못 해서 무척 안타까웠다. 배우로서 정말 안타까운 일인데, 영화가 잘 돼서 빨리 병이 완쾌됐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내비쳤다.

김준호의 안면마비 상태를 접한 네티즌은 "김준호, 대상포진으로 안면마비가 왔다니 안타깝다", "김준호, 대상포진으로 안면마비 올 정도라니. 대상포진 정말 무서운 병이라던데", "김준호, 대상포진으로 안면마비 왔구나. 영화배우로서 정말 속상하겠다", "김준호, 대상포진으로 안면마비 왔다니. 어서 쾌차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는 3일 개봉하는 영화 '내비게이션'은 여행을 떠난 세 친구들이 초행길에 내비게이션의 오작동으로 인해 목적지에 지각하며 뜻하지 않은 혼돈에 빠지는 공포 스릴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