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마약밀수 의혹 해명, 네티즌 "검찰 입건유예 이해 안가"

입력 2014-07-0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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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그룹 투애니원 멤버 박봄의 마약 밀수 의혹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가 입장을 밝힌 가운데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디 didw****는 "양심이 잇는 검찰이라면 더이상봐주지 말아라"라는 글을 올렸다.

아이디 xuni****는 "박봄이 잘하건 잘 못 했건 법이 밝혀 줄거고.. 어쨌든 가슴아픈 사연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밖네 네티즌들은 "박봄, 4년전 사건이 왜 이제야 밝혀졌는지 조사해야한다" "뭔지도 모르는 약을 먹는다고? 식단도 조절하는 아이돌가수들인데. 약먹는거 하나 안 따질까?" "박봄, 검사가 해당 약품에 대하여 전례없이 봐준건 쏙 빼먹었네 그게 쟁점인데" "박봄 떳떳하게 법의 심판을 받아라 그게 네 팬들에게 해줄 수 있는 너의 배려다" "박봄 해명, 한국에서 저 약이 금지면 들여오는거 자체가 불법인데 대체 왜 감싸냐" "박봄 마약밀수 의혹 해명, 대중은 바보가 아닌데 입건유예처리가 쟁점인데" "박봄 마약밀수 의혹 해명, 와이지 정말 팬인데. 싹 다 다시조사하자" "왜 입건유예 해야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양현석 대표는 1일 오전 YG 공식홈페이지 프롬와이지 게시판을 통해 "박봄의 경우 미국에서 몇 년간 먹던 약이 국내에 없다는 정도만 알았을 뿐 그것이 수입 금지 약품이라는 사실은 인지하지 못한 듯 하다"며 "바쁜 스케줄로 미국에 갈수 없게 되자 박봄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같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우편으로 전달받는 과정에서 국내에는 금지된 약품으로 세관에서 문제가 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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