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성수기 앞두고 16번째 항공기 도입

입력 2014-06-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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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28일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항공기 1대를 추가로 도입해 보유 항공기가 모두 16대로 늘어났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16호기 도입에 따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많은 4개의 국내선을 운항한다. 국내선 공급좌석은 기존 주 6만8000석에서 7.3% 늘어난 주 7만3000석이 된다. 제주항공은 올해 항공기 1대를 더 들여오고 매년 4대 안팎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보잉 737-800 기종으로 신규 취항하는 대구-제주 노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이와 관련 오는 3일 대구국제공항 2층 대합실에서 대구-제주 노선 취항식을 연다.

대구-제주는 오전 9시 15분과 오후 4시 두차례, 제주-대구는 오후 2시 20분과 오후 5시 30분 두차례 출발한다.

제주항공은 또 다음달부터 인천출발 자무스, 푸저우와 청주출발 닝보, 원저우, 취엔저우, 우한, 치치하얼, 허페이, 후허하오터, 난징 등 중국 부정기편 운항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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