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가 동일한 기본료 내에서 고객 사용패턴에 맞게 음성과 데이터 제공량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 SK텔링크
기존 일반 정액 요금제의 경우 고객 개별 사용 패턴과는 무관하게 기본료에 따라 일정한 음성과 데이터 제공량이 정해져 있다. 음성과 데이터의 양이 정해져 있어 고객별 특성을 반영하지 못해 특정 서비스 추가 사용시 요금을 더 내야 했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SK텔링크는 고객별 이용 패턴에 따라 동일한 기본료 내에서 제공량 옵션(음성형·데이터형·표준형·망내무제한형 4종)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요금제’를 내놨다. 기본 제공량을 최적화시켜 사용할 수 있어 불필요한 추가 요금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이번에 출시된 ‘맞춤19 요금제’는 음성만 140분 쓰는 고객, 음성 80분·데이터 250MB 쓰는 고객, 음성 30분·데이터 500MB 쓰는 고객 모두 실부담 기본료는 1만5000원이다.
또 ‘맞춤29 요금제’의 경우 실부담 기본료 2만원에 음성 220분, 음성 100분·데이터 500MB, 음성 40분에 데이터 900MB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