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페셜 '간헐적 운동', "무조건 하는 운동 바보 같은 짓"

입력 2014-06-29 23:52

온라인뉴스팀 기자 jin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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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운동

간헐적 단식 이어 간헐적 운동으로 건강 관리의 상식을 또 깼다.

'SBS 스페셜'에서는 지난해 '끼니의 반란'으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몸짱의 반란'으로 다시 한 번 상식을 깨는 건강 관리법을 제시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스페셜'에서는 간헐적 운동의 권위자 마틴 기발라 교수의 운동 방식을 소개했다. 그는 20초 운동과 10초 휴식을 8세트 반복하는 고강도 운동인 4분 간헐적 운동 대신 일반인에게 적합한 10X1 운동을 제시했다.

10X1 운동은 4분 간헐적 운동에 비해 일반인에게 무리가 없어 시행 가능성이 높으면서도 시간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라는 주장이다.

'SBS스페셜'이 제시한 10X1 운동은 최대 능력의 60%로 1분 운동, 1분 휴식을 10회 반복하는 형태다.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에 일반인 뿐 아니라 당뇨, 비만인 환자들도 실천할 수 있다는 것.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무조건 무리하게 운동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는 것을 간헐적 운동보고 알았다" "간헐적 운동과 간헐적 단식을 병행해봐야 겠다" "간헐적 운동, 상식을 또 깼다" "나 하루에 두 시간씩 운동하는데 이제 방법을 간헐적 운동으로 바꿔봐야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