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이 태연과 열애 인정 후 심경을 고백했다.
백현은 지난 28일 중국 충칭 올림픽 체육장에서 진행된 엑소 콘서트 '엑소 프롬 엑소 플래닛 #1-더 로스트 플래닛 인 충칭'에서 태연과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백현은 "팬 여러분은 제게 가볍게 지나가는 존재가 아닌, 한 분 한 분 소중하고 힘이 되는 존재"라며 "이 마음이 진심으로 다가가길 바란다. 오늘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엑소 백현 될테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백현은 태연과 열애 인정 후 음악 프로그램 MC로 얼굴을 내비쳤지만 공식석상에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처음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엑소 백현 심경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소 백현 심경고백, 드디어 입을 열었구나" "엑소 백현 심경고백, 너무 늦은거 아닌가" "엑소 백현 심경고백, 그대로 팬 밖에 없을 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9일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이 심야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이에 태연과 백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백현과 태연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