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광주 광산을 후보등록…29일 출마 공식화

입력 2014-06-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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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전 법무장관이 27일 새정치민주연합 7·30 광주 광산구을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천 전 장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후보자 공모 서류를 접수한 데 이어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해 본격적인 선거활동 채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1년간 광주·전남·북 민심 청취를 통해 야권의 뿌리인 호남정치를 더욱 튼튼히 해달라는 시도민의 요구를 확인했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을 강한 야당으로 키워내 광주의 정권교체 열망을 반드시 실천해내겠다”고 덧붙였다.

천 전 장관은 오는 29일 오후 3시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의 변을 밝힐 예정이다.

전남 신안 출신인 천 전 장관은 15대부터 18대까지 경기 안산에서 내리 4선을 한 뒤 19대 총선 때는 서울 송파을에 출마했다가 낙선했고 송파을 지역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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