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김영광ㆍ박서준 오빠도 좋지만 연우진 선배와…” [‘연애 말고 결혼’ 제작발표회]

입력 2014-06-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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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가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영광과 박서준을 언급했다.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제작발표회에는 한그루, 연우진, 정진운, 한선화, 허정민, 윤소희, 송현욱 PD 등이 참석했다.

극 중 결혼 하고 싶은 여자 주장미 역을 맡는 한그루는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2011)에서 김영광,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 마디’(2013)에서 박서준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한그루는 “박서준과 김영광이 한그루와 작품에 함께 한 이후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연우진과도 그런 호흡을 보여줄 수 있나”란 질문에 “박서준, 김영광 오빠도 좋지만, 연우진 선배님과 하면서 좋은 로맨스 호흡을 만들어내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한그루는 자신이 맡은 극 중 캐릭터 주장미에 대해 “저는 계약연애를 하기 시작해 공기태와 엮이는 캐릭터다. 솔직담백하고 술도 좋아하고 말광량이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 캐릭터를 맡았다”고 했다.

한그루의 언급을 접한 네티즌은 “‘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 박서준 김영광과도 호흡 좋았는데”, “‘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 박서준 김영광이 이후로 많이 떴지”, “‘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 연우진도 더욱 주목 받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그루는 극 중 결혼 하고 싶은 여자 주장미 역을 맡아 공기태(연우진), 한여름(정진운), 이훈동(허정민)과 러브라인에 엮어나간다.

7월 4일 첫 방송되는 ‘연애 말고 결혼’은 억지로 결혼을 강요 받는 완벽남 공기태(연우진)가 집안의 결혼 의지를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여자 주장미(한그루)를 애인으로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계약연애 로맨스를 그린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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