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 5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4.6% 증가했다고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9%를 웃도는 것이다. 수치는 또 4월의 마이너스(-) 13.6%(수정치)에서 증가세로 전환해 일본 소매업체들이 소비세 인상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일본은 지난 4월 1일부터 소비세를 종전의 5%에서 8%로 인상했다.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0.4% 감소했다. 이는 시장 전망인 -2.0%과 전월의 -4.3%(수정치)보다 좋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