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김성주 MBC 캐스터가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장신 공격수 김신욱(울산 현대)을 칭찬했다.
김성주 캐스터는 26일 벨기에전을 앞두고 MBC 방송을 통해 “알제리전은 경기 초반 대량으로 실점해 그 어느 때보다 중계하기 힘든 경기였다”면서 “0-3은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손흥민(레버쿠젠)의 만회골 이후 네 번째 실점이 너무나 아쉬웠다”는 말로 지난 경기를 평가했다.
그는 이어 “교체로 들어온 김신욱이 생각보다 좋은 플레이를 했다. 일찍 경기에 투입돼 찬스를 더 만들어 냈다면 결과가 달랐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성주는 “벨기에전 역시 교체 선수들이 중요하다. 김신욱 선수가 선발로 나오지는 않겠지만 후반 교체로 투입된다면 분위기를 바꾸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