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ㆍ남상미, 말타다 미묘한 기류

입력 2014-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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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연출 김정민ㆍ차영훈, 극본 이정우ㆍ한희정)’ 방송장면(사진=방송화면 캡처)

이준기가 말을 타다 떨어지는 남상미를 잡아채내며 둘 사이 묘한 설렘이 오갔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연출 김정민ㆍ차영훈, 극본 이정우ㆍ한희정)’ 2회에서는 박윤강(이준기)과 정수인(남상미)이 오경(김정학)에게 책 ‘조선개화지론’을 전하기 위해 말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수인은 오경에게 책을 전하기 위해 마포나루로 떠났다. 이 때 박윤강은 말을 타지 못하는 정수인을 자신이 데려다주겠다 자청했다.

둘은 가던 중 잠시 유채꽃밭에 쉬어갔고, 조선개화지론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서로 생각이 다른 두 사람은 대립하게 됐다.

자신과 생각이 다른 박윤강에게 실망한 정수인이 혼자 말을 타고 가겠다며 나섰지만 이내 말에서 떨어졌고, 결국 박윤강의 품에 안기는 꼴이 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영웅 총잡이로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ㆍ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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