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빠른 시일 내 행복한 가정 꾸리고파” [‘연애 말고 결혼’ 제작발표회]

입력 2014-06-26 15:18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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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진이 결혼에 대한 실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제작발표회에는 한그루, 연우진, 정진운, 한선화, 허정민, 윤소희, 송현욱 PD 등이 참석했다.

극 중 결혼 하기 싫은 남자 공기태 역을 맡은 연우진은 이날 행사에서 “가족의 따뜻함을 알고 있기에 결혼에 대해 긍정적이다. 부모님이 (애정을) 주셔서 늘 가족이 오손도손 따뜻한 모습으로 사는 것을 꿈꿨다. 지금 당장은 아니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결혼 빠른 시일 내 행복한 가정 꾸리고 싶다”고 말했다.

7월 4일 첫 방송되는 ‘연애 말고 결혼’은 억지로 결혼을 강요 받는 완벽남 공기태가 집안의 결혼 의지를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여자 주장미를 애인으로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계약연애 로맨스를 그린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