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아이리버, SK텔레콤 지분 취득 소식에 `上'

입력 2014-06-25 16:02

송영록 기자

25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2개 종목, 코스닥 9개 종목 등 총 11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선 이필름이 대규모 자사주 처분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보다 14.71%(150원) 오른 1,1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이필름은 운영자금확보를 위해 보통주 398만5,774주를 주당 1,075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아이리버가 SK텔레콤의 지분 취득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아이리버는 전 거래일보다 12.55%(435원) 오른 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아이리버는 최대주주인 유한회사 보고리오투자목적회사와 공동보유자인 KGF-Rio Limited 등 2인이 SK텔레콤과 보유 주식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SK텔레콤은 295억원을 투자해 아이리버 지분 39.57%(1024만1722주)를 취득했다.

이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써니전자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시그네틱스, 웹젠, 에스아이리소, 위지트, 팜스웰바이오, 갤럭시아컴즈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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