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취업준비생이 채용면접을 앞두고 회사에 연봉을 물었다가 면접 취소통보를 받았다는 소식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너무 적은 금액이라 지금은 말해 줄 수 없다’는 뜻”, “고용노동부가 연봉정보 공개를 권고하지만, 필수 사항은 아니라 지켜지지 않고 있다”, “고용은 상호 계약이지 노예로 팔려 가는 게 아니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이 밖에도 “법으로 정해야 한다. 급여 공개!”, “악순환의 고리 같네”, “이래서 늘 중소기업은 인력난에 시달린다”는 반응도 보였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선식 50%가 식중독균이나 대장균에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생식 15개와 선식 15개 총 30개 제품의 위생도를 시험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건강해지려고 먹는 게 선식인데, 각종 균을 미리 주입함으로 항체 만드시라고 하는 업체의 탁월한 선택인 듯”이라고 비꼬았다. 다른 이들도 황당함을 드러냈다. 이들은 “백화점은 이래도 되는 겁니까? 일반 마트보다 가격도 엄청나게 비싸게 팔면서”, “먹는 걸로 장난하는 건 중국과 자웅을 겨뤄야 할 듯”, “대형마트도 믿을 거 못 되네. 도대체 뭘 믿고 이 나라 살아가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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