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2분기 실적 예상치 충족…목표가↑-대신증권

입력 2014-06-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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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5일 CJ제일제당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예상치를 충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하고 목펴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41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선경 연구원은“고마진 주력 품목인 장류 조미료 등의 출하량 회복과 가공식품 판가인상, 신제품 매출호조 등으로 가공식품 4분기 연속 역성장을 마무리하고 한자릿수 중반의 성장을 기대한다”며 “동사의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큰폭의 개선세가 이어지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소재부문은 전년동기대비 높은 이익 개선 지속될 것”이라며“연말까지 곡물 대부분 확보해 안정적 실적 지속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중국 축산시장 비수기인 7, 8월을 지나 9월 이후 판가 반등 속도에 따라 바이오 부문 실적 추가 상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하반기 실적개선은 바이오가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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