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사진=JTBC)
오현경이 ‘소주 마니아’임을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24일 방송되는 JTBC ‘유자식 상팔자’ 최근 녹화에서는 ‘아빠의 술자리는 일의 연장선이다 vs 그냥 술이다’라는 주제로 스타와 스타의 자녀가 이야기를 펼쳤다.
이날 MC 손범수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회생활을 하는 워킹맘 오현경 씨는 술자리를 자주 갖는 편인지?” 질문했고, MC 오현경은 “간혹 술자리를 갖는데 딸에게 간섭을 받는다“고 털어놨다.
오현경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더 돈독하게 만들어주는 게 술자리 같다. 나 또한 일의 연장선으로 술자리를 갖기도 하지만 그 자리를 즐기기도 한다. 그런데 초등학교 5학년인 딸이 내가 갖는 술자리에 대해 불만이 많다”고 고백했다.
이어 오현경은 “학부모들과 술자리를 가질 때면 어김없이 딸이 함께 하는데, 내 앞에 맥주가 놓이기만 해도 ‘엄마?’라고 올려다보며 경고의 눈빛을 보낼 때가 있다. 하지만 실제로 나는 맥주 스타일이 아니라 소주 스타일이다”라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