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4일 LG전자에 대해 전략 스마트폰 G3의 판매호조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다음 달부터 G3의 해외 출시가 시작되면 3분기 판매량이 250만대가 될 것”이라며 “이 정도 판매량이면 MC부문이 2분기에 흑자로 전환되고 올해 전체 영업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또 “LG전자의 2분기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이 1506만대로 전분기보다 22.4% 증가하면서 분기 기준 처음으로 1500만대가 넘게 돼 손익분기점을 넘길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