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지영 “남편 정석원과 방귀 트고 싶지 않았는데 터졌다”

입력 2014-06-2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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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과 의도치 않게 방귀를 튼 사연을 공개한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백지영, 지연, 김연우, 태이(MR.MR)가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이날 방송에는 생리현상을 스스럼없이 하는 여동생이 고민인 30대 남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고민 주인공은 “동생은 시도 때도 없이 방귀를 뀐다. 밥 먹다가도 ‘오빠 코 막아!’하고 방귀를 뀐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MC 신동엽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백지영에게 “부부 사이에 방귀나 트림을 텄냐”고 질문했다. 백지영은 “트고 싶지 않았는데 터졌다”며 “남편과 되게 웃긴 얘기를 하면서 계단을 내려가고 있었는데 너무 웃기다 보니까 무방비 상태가 돼서 터져버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은 “안녕하세요 백지영, 역시 털털하네”, “안녕하세요 백지영, 그래도 나름 신혼인데?”, “백지영, 정석원 표정 안 봐도 뻔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백지영과 남편 정석원의 방귀 튼 사연은 밤 11시 15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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