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날씨, 대전날씨
▲사진=뉴시스
23일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전국에 돌풍과 천둥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30분을 기준으로 서울시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내륙 곳곳에 강한 국지성 소나기가 내렸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동안 강우량이 7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앞서 기상청은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고, 일부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 구름이 국지적으로 발달하면서 서울 동쪽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반면 서쪽에는 거의 비가 오지 않는 등 서울 안에서도 강수량의 지역 편차가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내일 새벽에도 내륙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지역에 따라 이날 밤까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날씨 대전날씨 소식에 시민들은 "서울날씨 돌풍 동반한 천둥 번개, 무섭더라" "서울날씨 돌풍 동반한 천둥 번개, 집에 어떻게 가냐" "대전날씨는 왜 실검이야?" "대전날씨, 점점 이상해지고 있다. 열대야 같은 느낌" "현재 대전날씨는 구름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