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 샤이니·인피니트·씨스타 등 아이돌★ ‘문워크’로 제압

입력 2014-06-23 14:02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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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그룹 리쌍의 멤버 개리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개리는 22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 아이돌 예능 체험학습 편에서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터져 나온 댄스 본능을 폭발시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초반부터 팽팽했던 농촌 아이돌 ‘런닝맨’ 멤버들과 도시 아이돌 샤이니 민호, 인피니트 성규와 호야, 2PM 찬성, 씨엔블루 민혁, B1A4 진영, 씨스타 보라의 신경전에 결정적 한방을 날린 것은 다름 아닌 개리의 문워크였다.

특히 예능 체험학습 편의 마지막 승부를 갈랐던 최종게임 ‘블록버스터 농촌 계주’에서 개리의 댄스 본능은 거침없이 발휘됐다. ‘런닝맨’ 멤버들의 선전으로 한참 앞에서 달리던 개리는 골인지점 앞에서 평범한 골인을 거부하고 ‘촐랑 댄스’를 선보이며 달려오던 호야를 조롱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아~믿고 보는 개리쒸에 또 한 번 빵 터졌다!”, “개리 예능감은 물 오른게 아니라 이미 절정”, “예능 체험학습 편에서 아이돌들에게 예능이 뭔지 제대로 보여준 우리 개리씨! 굿잡!” 등의 열띤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