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배 릴레이 대학동문전’ 개최… 한국외대 우승

입력 2014-06-23 13: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세실업이 후원하는 바둑대회인 '제8회 한세실업배 릴레이 대학동문전’이 지난 21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외대가 성균관대와 접전 끝에 2대 0으로 승리해 우승을 거머 쥐었다. 20개 대학이 출전한 올해 대회에서 한국외대는 홍익대, 조선대, 연세대 등을 눌렀다.

한세실업배 릴레이 대학동문전은 대학바둑 최고의 잔치로 초·중·종반으로 나눠 3인1조로 한 판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릴레이바둑 외에도 3:3대국이라는 방식도 도입해 관전 재미를 높였다. 릴레이 바둑이 3명의 선수가 초반·중반·종반을 나눠 승부를 겨루는 형식이라면 3:3대국은 팀 당 3명이 한 번에 출전해 번갈아 가며 한 수씩 두는 방식이다.

채묵호 한세실업 상무는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열정과 끈기를 갖고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바둑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