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23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2분기에 시장 기대치에 맞는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3조5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조2300억원으로 7.3% 감소할 것”이라며 “시장기대에 맞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차 주가는 원화 강세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4월 이후 13% 떨어졌는데, 성공적인 미국 신차판매와 시장 기대에 맞는 실적에 따라 현재를 저점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