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몸소 보여준 족집게 예능...흙탕물에 세수까지 감행

입력 2014-06-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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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22일 저녁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논에서 물 만난 메뚜기, MC유 유재석이 빈틈없는 몸 개그 향연으로 몸소 족집게 예능을 선보인다.

오직 ‘런닝맨’에서 딱 한번 만날 수 있는 핵폭풍급의 새로운 아이돌 유닛 그룹 ‘도시의 아이돌’(샤이니 민호, 인피니트 성규와 호야, 2PM 찬성, 씨엔블루 민혁, B1A4 진영, 씨스타 보라)이 ‘예능 체험학습’을 위해 런닝맨 멤버 ‘시골 아이돌’을 찾아온 가운데, 유재석이 종잡을 수 없는 미친 몸 개그를 선보이며 진정한 ‘예능의 한 수’를 전수할 예정이다.

월드스타로 뻗어나가는 국내 최고 아이돌 그룹들의 멤버 등장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MC유 유재석은 시종일관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하지만 게임이 시작되자 눈빛이 돌변하는가 하면 상대팀에게 제작진의 특전이 부여되자 억지를 섞어 항의하며 빅 웃음을 선사, 예능에서의 웃음 포인트를 전파했다.

특히, 유재석은 항의 과정에서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본인이 격앙된 상태임을 어필하려 흙탕물에 세수를 감행하는 깜짝 상황을 연출해 진정한 족집게 예능의 한 수를 보여줬다고. 이에 논에서 선보일 상상 이상의 유재석표 몸 개그 열전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유재석이 논안의 흙탕물에 세수를 해서 웃음을 유발하자 이를 지켜보고 있던 기린 이광수가 깨달음을 얻은 듯 웃음 욕심에 흙탕물 속으로 잠수를 해 출구 없는 꽉 찬 웃음을 선사, 일요일 저녁을 더욱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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